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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청량리 전통시장 횟집 맛집, 가성비 좋은 총각회수산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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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전통시장 횟집 맛집, 가성비 좋은 총각회수산

 
 
청량리역에서 지인을 만나 간단히 소주 한잔하러 청량리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청량리전통시장은 1964년 경춘철도 운행과 중앙선 철도 개통으로 물자유통과 여객수송에 요충지가 되었던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보따리상이 모여들며 상거래가 이뤄지며 서울에서 가장 먼저 시장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이라고 합니다.
 
1970년대 당시 청량리 일대에 흐르던 홍릉천을 복개하면서 시장상권이 확정되었고, 지금의 모습은 2016년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시장 아케이드를 설치했습니다.
 
우리의 전통시장은 저렴하고 인심이 넉넉한 곳으로 인식되곤 하는데요.
가볍게 소주 한 잔 한 곳은 청량리 전통시장 초입에 있는 총각회수산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양의 회로 가성비 있는 횟집 맛집이었습니다.
 

청량리 전통시장은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국민은행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예전부터 예전부터 ‘통닭거리’라 불릴 정도로 통닭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지금도 청량리전통시장 안쪽은 청량리 통닭골목이라 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족발 맛집으로 소문난 점포들이 많은 먹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이며 닭고기, 오리고기, 소‧돼지고기, 전, 채소, 반찬가게, 수산물과 횟집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총 6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청량리전통시장 영업시간은 매장별로 다른데요.
오픈시간도 06:00~09:00로 각기 다르고, 마감시간도 17:00~23:00까지 제각각 다릅니다.
 

저녁 7시가 되어가는 시각, 마무리한 점포도 있고 시장 모습은 쌀쌀한 날씨 덕(?)에 한산한 모습입니다.
 

청량리전통시장 입구에서 10여 미터 걸어가면 총각회수산이 있습니다.
 
시작 횟집은 저렴해 가성비 있는 맛집에 많은데요.
총각회수산 역시 손님들로 가득한 청량리역 맛집인 것 같습니다.
매일 직접 활어차를 운영해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각회수산 영업시간은 10:00~21:00이며, 주문은 20: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입니다.
 
청량리전통시장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은 없는데요.
청량리1 노상공영주차장(15분 500원), 청량리시장 2공영주차장(15분 500원), 사울약령시주차장(15분 500원) 등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총각회수산 메뉴
 
광어, 우럭, 도다리, 농어, 도비, 놀래미, 도다리 세꼬시, 포항물회, 방어 등의 횟감이 있는데요.
1~2인이 먹는 小가 25,000원, 2~3인이 먹는 中이 35,000원, 3~4인이 적당한 大는 45,000원, 더 많은 양을 원하는 特大는 55,000원 선입니다.
겨울엔 방어가 최고죠.
 

 

 
서울에서 흔하지 않은 아나고회도 팔고 있고, 멍게와 개불, 낙지, 해삼 등의 해산물과 전어와 광어 등의 무침 종류도 있습니다.
매운탕은 10,000원으로 별도로 주문해야 하고, 구이와 매운탕, 식사 메뉴 등도 준비돼 있습니다.
 

두 명이 먹을 거라 모둠으로 中을 주문했습니다.
여기에 소주가 빠질 순 없죠?
 
매장엔 테이블이 9개 정도 있고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서 내부 모습은 담지 못했습니다.
 

곁들임으로 나온 생선구이 작은 것과 생굴, 그리고 멍게
 

마늘과 고추, 콩과 백김치 등
 

모둠회 중 자에는 광어와 우럭, 방어가 함께 들어 있는데요.
35,000원 가격으로 제법 많은 양이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 두께도 두터워 보이는 것보다 양이 많더군요.
싱싱함은 기본 가성비까지 갖춘 청량리전통시장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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