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책 관련주(수혜주), 이민 관련주

이민정책 관련주(수혜주), 이민 관련주

 

 

우리나라의 인구절벽이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입니다.

정부가 인구절벽 대응을 위해 외국인 인력 확대와 이민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실제 외국인 유입이 총인구 감소를 늦추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네요.

내년부터 2072년까지 매년 6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유입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이민정책에 따른 수혜주와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이민이란 외국에서 영구적 혹은 오랜 기간 살 의도로 국가의 경계를 넘는 이동인데요.

 

우리나라의 이민사는 120여 년 전인 1902년에 개항장인 인천, 제물포에서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100여 명이 하와이로 출발한 것이 시초이며, 이후 일제강점기와 산업화 이전까지 꾸준히 늘어난 상황입니다.

아마도 먹고살기 위한 무제 때문에 일할 수 있는 국가로의 이동이 대부분이었을 것입니다.

 

인천 월미도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 가면 1905년에 발급된 여권을 비롯해 초기 이민자들과 관련된 자료, 한국의 이민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놓았습니다.

 

우리나라 이민사를 한눈에,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

 

이제 선진국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을 돌파하기 위해 이민을 가기보다는 이민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에 국제순이동자수는 각각 15만여명의 순유입을 나타났습니다.

국제순이동은 입국자수에서 출국자수를 뺀 것으로 국내에 외국인이 더 많이 유입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우수인재나 숙련인력 등 우리사회에 필요한 외국인에 대해서 선별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민정책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민정책에 따른 관련주와 수혜주에는 어느 기업들이 있을까요?

 

 

1. 오픈놀

오픈놀의 주력 서비스는 구인, 구직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인데요.

구직자들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구인 기업의 실무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우수한 인재임을 증명하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국내 정착 문화교육 등 교육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원티드랩

원티드랩은 구직자와 기업 등 플랫폼의 이용자들이 효율적으로 매칭 될 수 있도록 매칭 인공지능(AI)을 개발한 기업인데요.

개인 고객에게는 이직과 인적 네트워킹, 자기 계발 등 '라이프 커리어 플랫폼', 기업 고객에게는 채용/조직관리/전자결재 등의 인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HR 솔루션입니다.

 

 

 

3. 엑스페릭스

엑스페릭스는 바이오 정보를 등록, 인증 및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각종 디바이스와 솔루션 개발, 생산 및 판매 사업인 Biometric Solutions을 하는 기업입니다.

신규로 Digital Security Solutions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보안칩, 암호화 기술 등을 기존 바이오 인증 기기와 결합한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외교부, 법무부, 관세청, 인천공항공사 등 정부부처에 자체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인스웨이브시스템

인스웨이브시스템은 내 최초로 웹 표준 UI/UX 개발 플랫폼을 출시하여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입니다.

웹 표준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UI/UX 개발 플랫폼 WebSquare5를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하였습니다.

차세대 이민행정시스템 구축사업의 UI 표준으로 채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