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수혜주, 공매도 금지 관련주

공매도 금지 수혜주, 공매도 금지 관련주

 

 

금일부터 내년 6월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전격 금지됐습니다.

 

이번 공매도 금지는 우리나라 증시 역사상 네 번째인데요.

앞선 세 번의 공매도 금지는 대형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한시적으로 시행된 반면, 이번 공매도는 경제위기와 상관없이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가 적발되면서 그동안 개인투자자들로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비판을 수용한 조치로 보입니다.

(일부에선 선거를 앞둔 포석이란 전망도 있음)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 판 뒤 가격이 내려가면 싼값에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인데요.

주가가 내려야 차익을 얻을 수 있는 특성 때문에, 개인투자자 사이에선 주가 하락의 주범으로 꼽혀왔습니다.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부정적 소문이나 평가를 퍼뜨리는 식으로 주식시장을 교란한다는 것인데요.

국내 공매도 시장에서 개인 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2대 98 수준입니다.

 

오늘은 정부의 전격적인 공매도 금지에 따른 공매도 금지 관련주, 수혜주를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금지된 적은 세 번이 있는데요.

2008년 10월~2009년 5월의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8월~11월의 유럽재정위기, 2020년 3월 ~2021년 4월의 코로나 확산 등입니다.

 

공매도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주로 외국투자자나 기관투자자들이 하락에 베팅하는 것으로 개인투자자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투자방식이라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공매도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도 있는데요.

시장의 가격 거품을 막고, 증시 변동성을 줄이는 순기능입니다.

 

공매도란 무엇이며, 공매도 장단점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매도란? 공매도 장단점

공매도란? 공매도 장단점

 

 

아울러 공매도 금지처분은 우리나라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가로막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국지수 편입 조건으로 공매도 허용이 있고, 이전에도 경제위기에서의 공매도 금지 사례가 선진국지수 편입을 방해한 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면 한국 증시가 안정된 시장이라는 인식으로 외국인의 투자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찌 되었건 공매도 금지는 시행이 되었습니다.

이제 투자에서 공매도 금지 관련주나 수혜주를 찾아야 하겠죠.

 

아무래도 그동안 공매도가 많았던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쇼트커버링(공매도를 위해 빌린 주식을 되사들이는 것) 기대감에 따라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1. 2차 전지 관련주

 

대표적으로 공매도로 인해 피해를 본 종목은 2차 전지 관련주들입니다.

공매도가 제일 많았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POSCO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금양, LG화학, 삼성SDI,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입니다.

 

2. 셀트리온

 

3. LG생활건강

 

4. 셀트리온 헬스케어

 

5. 아모레퍼시픽

 

 

 

 

6. 넷마블

 

7. HLB

 

8. 금양

 

9. 호텔신라

 

10. 롯데관광개발

 

11. SKC

 

12. 후성

 

13. 두산퓨얼셀

 

14. 휴마시스

 

14. 네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