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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정보

해운 관련주, 컨테이너 운임지수 BDI, SCFI, CCFI, HRCI로 알아보기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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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관련주, 컨테이너 운임지수 BDI, SCFI, CCFI, HRCI로 알아보기

 

 

컨테이너 운임지수(해운운임)가 1년에 3배가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돈을 줘도 배를 잡지 못하는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해운관련주도 최근 급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이어져온 해상운임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이 상승세가 멈출 기미가 안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해상운임은 연말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아 해운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 것 같네요.

 

대표적인 해운 운임지수라고 하는 벌크선운임지수와 컨테이너 운임지수인 BDI, SCFI, CCFI, HRCI에 대해서 알아보고, 해운 관련주(컨테이너 관련주)에는 어떤 종목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벌크선 및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네이버 지식백과 인용)

 

대표적인 벌크선과 컨테이너 운임지수에는 BDI, SCFI, CCFI, HRCI 등이 있습니다.

팬오션과 같은 벌크선(화물을 그대로 적재할 수 있는 화물전용선)은 BDI 지수에 영향을 많이 받고, HMM과 같은 컨테이너선SCFI(컨테이너 운임지수)와 CCFI(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지수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1) BDI(Baltic Dry Index, 발틱운임지수)세계 해운업계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입니다.

영국 런던의 발틱해운거래소가 1999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종합 운송지수죠.

 

벌크선이 주로 이용돼, '벌크운임지수'라고도 하는데요.

석탄, 광석, 곡물, 건축자재 등 포장 없이 벌크선으로 운송하는 원자재에 대한 운임을 평가하며, 전 세계 주요 항로의 선박유형별 화물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서 산출합니다.

 

BDI(Baltic Dry Index, 발틱운임지수) 보러가기

  

2020년 5월에 500선 아래까지 떨어졌던 BDI지수는 현재 3000선을 넘어섰습니다.

 

2) SCFI(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상하이거래소에서 2005년부터 상하이 수출컨테이너 운송시장의 15개 항로의 스팟운임을 반영한 운임지수입니다.

기존에는 정기용선 운임을 기준으로 하였으나 2009년부터는 20ft 컨테이너(TEU)당 미국달러(USD)의 컨테이너 해상화물운임에 기초하여 산정하고 있습니다. 

 

SCFI(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보러가기

 

2020년 하반기 800선까지 떨어졌던 SCFI 지수는 현재 3,000선 가까이 오른 상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고 상하이 항운교역소가 집계하는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로, 1998년 처음 공시되었습니다.

세계 컨테이너 시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한 지수이자 중국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국의 항구를 기준으로 11개의 주요 루트별 운임을 산정하며, 16개 선사의 운임정보를 기준으로 매주 금요일에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보러가기

 

2020년 초 800대까지 떨어졌던 CCFI지수는 2021년 4월 1900선을 넘어섰습니다.

 

4) HRCI(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하우로빈슨 컨테이너선 용선지수) 영국의 대표적인 해운컨설팅 및 브로커사인 하우 로빈슨사가 발표하는 컨테이너 지수로, 선박을 하루 용선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컨테이너 시장 용선요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883년 설립된 하우 로빈슨사는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크고 독립적인 중개회사 중 하나로, 1997년 1월 1일을 1,000으로 놓고 매주 발표하고 있습니다.

 

HRCI(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하우로빈슨 컨테이너선 용선지수) 보러가기

 

2020년 7월에 500선까지 무너졌던 HRCI 지수는 1900선까지 올라섰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가파르게 오른 벌크선과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해운 관련주들이 그대로 반사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선사인 HMM은 1년 기준 주가가 무려 990%나 올랐습니다.

 

이런 현재의 모멘텀은 앞으로 최소 1년 동안은 수혜를 볼 것이라고 하며, 조선사들의 수주잔고와 선박 건조기간을 고려하면 2년 동안은 선박공급이 크게 늘지 않아 주가 랠리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앞으로 몇 개월 동안 4대 해운운임 지수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이요.

 

그럼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해운 관련주에는 어떤 기업이 있을까요?

현재 우리나라엔 대한해운과 팬오션, HMM, KSS해운 등 4개 회사가 있습니다.

 

1) HMM

 

HMM은 컨테이너 운송, 벌크화물 운송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세계적인 종합 해운 물류기업으로 과거 현대그룹에 속한 현대상선입니다.

한진해운의 몰락으로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현대그룹 보유지분은 1% 이하로 조정되고, 한국산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인데요.

컨테이너 운송을 국책사업으로 챙기면서 살아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1976년 유조선 3척의 운항을 시작으로, 컨테이너선, 벌크선, 광탄선, 중량화물선, 특수제품선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당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죠.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 해운 전문인력의 숙련된 선박 운영과 정확한 시황 예측, 글로벌 IT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운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식차트에서 보듯 2020년 4월 2120원이던 주가가 39,000원대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해운 운임지수의 급등으로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은 종목인데요.

컨테이너 운임지수인 SCFI, CCFI, HRCI 지수의 반등을 보면서 매매를 하면 될 것 같네요.

 

아직 HMM에 대한 모멘텀과 컨테이너 운임지수의 랠리가 끝나지 않고 있어 매수의견이 많은 상태입니다.

 

2) 대한해운

 

대한해운은 1968년에 설립된 에너지, 자원 전문 수송선사로서,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운송 및 해운대리점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영업부문 중 주요 매출은 벌크선과 LNG선 부문에서 발생하며, 해운업은 일반적인 해상화물계약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요 거래처로는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이 있으며 각 거래처와 장기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음.

 

차트를 보면 지난해 4월 973원을 기록했던 주가가 최근 3000원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BDI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한 이유 때문으로 보입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 지수의 반등을 보면서 매매를 하면 될 것 같네요.

 

3) 팬오션

 

팬오션은 해운업/곡물사업, 운항지원, 해운시장 정보제공, 화물 Claim 처리 등을 하는 해운업 사업부문과 선박관리업을 수행하는 기타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50년이 넘는 벌크화물 운송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화주와 신뢰를 구축하는 등 경쟁력있는 선박 운항 및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주요 매출처는 VALE, 포스코, FIBRIA CELULOSE S.A.,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현대제철 등이 있습니다.

팬오션 주가도 대한해운과 비슷한 패턴으로 상승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 지수의 반등을 보면서 매매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KSS해운

 

KSS해운은 1969년 설립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석유화학제품 운송서비스를 시작, 1983년부터 대형 액화가스 운송분야에 진출했습니다.

대부분의 매출과 수익이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 한 액화가스화물 운송사업 부분에서 발생하므로 외부 요인의 영향이 적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0년 상반기 기준 가스선 해상화물운송 매출이 전체 86.01%를 차지하고 있으며 케미칼선 매출은 13.85% 수준입니다.

53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13,400원 52주 신고가를 찍기도 했습니다.

팬오션과 대한해운처럼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 지수의 반등을 보면서 매매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HMM을 중심으로 한 해운사들의 주가 랠리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운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압도하는 가운데 해운사들의 신조 발주가 크게 늘리고 있지만, 단기간에 운임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순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조선사들의 수주잔고와 선박 건조 기간을 고려하면 최소 2년여간은 선박 공급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본 정보는 해운 관련주와 벌크선과 컨테이너 운임지수로 보는 주가의 상관관계를 정리한 내용으로 투자는 자기자신의 몫이란 걸 명심하고 투자하여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운업이 호황이면 후발주자로 조선업과 조선기자재 관련주들이 들썩이게 마련입니다.

더욱이 금년 1분기 실적발표를 보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고, 이제 조선업의 슈퍼사이클 초입에 진입했다는 주장과 밸류에이션을 재평가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서 같이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조선기자재 관련주 정리된 내용을 아래 링크로 확인 바랍니다.

 

조선기자재 관련주 총정리

 

조선과 조선기자재 관련 개념과 주식정보 일부 내용은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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