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 공장 마그네슘 대란, 마그네슘 관련주

유럽 자동차 공장 마그네슘 대란, 마그네슘 관련주

 

 

유럽 자동차회사의 공장들이 다음 달이면 공장을 멈출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자동차 부품에 사용하는 마그네슘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세계 마그네슘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중국산을 95%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최근 중국의 전력난과 탄소 중립정책으로 공급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마그네슘 생산 감소는 당분간 늘어날 계획도 없다고 하는데, 이는 고스란히 유럽의 마그네슘 대란이 발생하여 자동차 생산에 치명적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마그네슘 관련주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마그네슘은 주로 자동차 부품과 건설 재재로 많이 사용하고 알루미늄 합금에 꼭 필요한 재료입니다.

 

전세계 마그네슘의 80%를 중국이 생산하고 있는데, 위린시에서 그중 절반(전세계 40%)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산금년시성은 지난달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이번달 생산량도 평소의 40% 수준.

중국의 전력난과 탕소중립 정책으로 마그네슘 공급에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고스란히 마그네슘 가격이 급등을 했습니다.

금년 초 톤당 300만원이던 가격이 9월엔 1,300만원으로 4배나 뛰었으며, 13년 만에 최고가라고 합니다.

 

 

유럽은 중국산 마그네슘을 95% 이상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11월 말 정도 되면 재고가 바닥나 자동차 생산라인이 멈춰 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희망적인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산시성은 말까지 마그네슘 제련소 50곳 중 15곳에 폐쇄명령을 내려 생산량 증가는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태네요.

제련소가 대표적인 에너지 집약산업이며, 마그네슘 생산은 철 생산 때보다 탄소를 5배 많이 배출해서 탄소중립정책을 위해선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가 봅니다.

 

자동차업계는 반도체 공급난으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마그네슘 공급 부족이라는 또 다른 악재를 만나게 되었네요.

 

1. 아진산업

아진산업은 자동차 부품, 산업기계용, 농공기용, 치공구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아진산업은 마그네슘 합금 판재의 성현과 접합에 대한 원천기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포스코엠텍

포스코엠텍은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의 포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철강제품 포장 및 탈산제 공급뿐만 아니라 포스코 페로망간공장, 동판재공장 등을 위탁운영하며 해당 역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시노펙스

시노펙스는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FPCB사업, 멤브레인 필터 및 수처리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여과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산효율성 제고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첨단 IT부품 분야에 바탕이 됩니다.

마그네슘판재 전용 방청 포장기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4. 영흥

영흥은 철강사업부문, 자동차부품사업부문, 물류사업부문, 포장재사업부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 부식방지기술에 관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5. 장원테크

장원테크는 경량 금속소재 (Mg, Al 등)를 사용한 휴대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휴대용 IT기기의 외장 및 내장재, 조립품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 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6. 유앤아이

유앤아이는 정형외과용 신체보정 기기의 제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척추고정장치 및 골절치료장치, 척추통증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 등 정형외과용 의료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습니다.

마그네슘 합금에 대한 기술 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한 바가 있습니다.

 

(주식정보 일주는 네이버 주식에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