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원자력 발전 주목, 원자력 발전 관련주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원자력 발전 주목, 원자력 발전 관련주

 

 

최근 국제유가와 천연가스가 급등하면서 액화천연가스, 도시가스, 자원개발, 액화석유가스, 정유, 페인트 관련주 등의 에너지 관련주가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전력난으로 공장이 멈춰서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대란이 발생할 조짐을 보여 전력설비 관련주가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에너지 관련주 (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자원개발, 액화천연가스, 정유 , 페인트 관련주 등)

전력설비 관련주 (중국 전력난 관련주)

 

 

유럽 10개국 경제, 에너지 담당 장관 16명이 유럽에서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공동 기고문을 유럽 각국의 신문에 게재했다고 합니다.

기후변화 위험으로 지적된 저탄소 사회로 전환이 시급한 시점에서 원자력발전은 최고의 에너지원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동안 재생에너지에 집중해 왔던 유럽이 전기값 대란에 직면하면서 원자력발전을 꺼내 든 것인데요.

이에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수혜를 받고 원자력 발전 대장주 등을 정리해 봤습니다.

 

프랑스는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집권 초기에 14개의 원자로를 폐쇄하고 2035년까지 프랑스의 원전 의존도를 50%로 줄이겠다는 정책을 추진했었죠.

하지만 현재 천연가스가 급등 하는 등 에너지 대란을 겪으면서 에너지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원자력뿐이라며 연내 소규모 원자력발전소를 여러 곳에 짓는 등 원자력 발전에 10억 유로(약 1조3788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역시 집권당인 자민당에서는 노후 원전을 SMR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일본에서 원자력발전을 대안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천연가스와 유가 급등으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공급 두 가지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재생에너지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커진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원자력발전은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서 탄소중립에도 부합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추진되어 왔던 대형 원전대신 소형모듈원전(SMR)을 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인데요.

미술관 같은 작은 원자력 발전소를 여러 개 지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말합니다.

 

원자력 발전 관련주/ SMR(소형모듈원전) 관련주

 

원자력 전문가들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은 세계적 추세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원전 없는 탄소중립 정책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은 비용이 비싸고, 풍력과 태양광 등의 불규칙하고 간헐적인 발전량을 고려하면 값비싼 에너지 저장장치(ESS)가 필수적인데, ESS 가격이 내린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국내에선 원자력 발전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해외 원전 수출과 SMR 사업을 대안으로 말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 재개와 수출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원자력 발전주 테마에 속한 기업군입니다.

 

일진파워, 서전기전, HRS, 보성파워텍, 우진, 한신기계, 한전산업, 비에이치아이, 한전기술, 에너토크, 우리기술, 대창스틸

 

조광ILI, 오르비텍, 비엠티, 휴센텍, SNT에너지, 두산중공업, 한전KPS, 광명전기, 금화피에스시, 태광, 한양이엔지, 한국전력

디티앤씨, DL이앤씨, 성광밴드,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하이록코리아, LS ELECTRIC, 에이프로젠 MED, 디케이락, 효성중공업, 이엠코리아

 

이들 원자력발전 관련주 중에서 대장주 10여 개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의 원전 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표기업입니다.

 

2. 한전기술

한전기술은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및 PM/C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계통 설계와 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으며, 원자력발전의 원전 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표기업입니다.

 

 

3. 한전KPS

한전KPS는 한국전력공사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발전설비정비 전문회사로 전력설비정비(화력, 원자력/양수, 송변전, 대외, 해외)와 관련된 기술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발전회사, 한국지역난방 열원공급설비, 산업단지 열병합설비 및 자가발전설비 등의 유지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4. 한전산업

한전산업은 발전설비 운전, 정비 그리고 전기계기의 검침·송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터빈보일러 주설비 정비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업무수행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발전설비 운전 정비와 전기계기 검침, 송달 등 원자력발전소 설비 운전 및 정비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5. 일진파워

일진파워는 화공기기 제작, 플랜트 경상정비, 유지보수 등을 해오다 2002년 한국남부발전(주)하동화력 경상정비공사를 수주하여 본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하였습니다.

일진파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국책과제 주관기관과의 주요 파트너사로 원자로 및 관련된 기기개발, 설계 제작과 고부가가치의 핵융합설비 연료 저장기술 상용화, 화공기기 제작 및 원자력 기기의 제작 등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6. 보성파워텍

보성파워텍은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발전소, 변전소 철골 및 송배전 자재 등 전력산업에 사용되는 자재 개발 및 제작,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전력산업은 전력공급에 필수적인 기초 기자재를 공급하는 기간산업으로 국내외의 경기동향에 많은 영향을 받는 등 산업연관효과가 급니다.

보성파워텍은 한국형 원자력발전소의 철골구조물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에 매출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7. 우진

우진은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제조전문 기업으로 계측기 이외에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 및 유량시스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에 온도센서 사업을 인수하였습니다.

 

8. 한신기계

한신기계는 피스톤 타입과 스크루 타입 등 전 기종을 생산해 공급하는 국내 유일 업체로 1985년 올리스 공기 압축기를 최초로 개발해 공기압축기 업계 1위 기업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용 공기압축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9. 우리기술

우리기술은 시스템사업부문, SOC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신규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무선 네트워크기술 및 DSP 등의 하드웨어 설계기술, 실시간 OS(Real-timeOS) 관련기술, 인터넷접속 및 네트워크 응용 관련기술, 데이터베이스 처리기술 등과 관련된 고급 기반기술들을 확보 중입니다..

국내 유일 원자력 발전 계측제어 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10. 에너토크

에너토크는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조선소, 제철소 등에서 물, 오일, 스팀, 가스 등 밸브를 구동시키는 장비와 감속기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에너토크의 주요 제품인 전동엑츄에이터는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정수장, 가스회사(정유사), 조선소 및 제철소 등에서 액체 및 기체 등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밸브 구동 장비입니다.

 

 

 

11. 서전기전

서전기전은 고.저압 수배전반 및 자동제어반 제조 및 판매업체로 수배전반 산업은 중전기기 산업에서 전원용 전력기기 산업에 해당합니다.

서전기전은 전력산업기술기준에서 요구하는 원자력 전기부문(KEPIC-EN) 인증을 새롭게 취득했으며, 원자력 발전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전반, 전동기제어반 제조 능력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12. HRS

HRS는 실리콘 고무제품 제조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다품종 소량제품을 다양한 고객에게 납품하고 있으며, 경쟁업체보다 신속한 공급, 거래처에 대한 기술 지원,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경쟁사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HRS는 원자력업체에 실리콘 방화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13. 비에이치아이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전문으로 설계·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며, 한전을 비롯한 전력회사 및 발전사업자, 대형건설사, 포스코를 포함한 제철회사 등을 거래기업으로 두고 있습니다.

 

 

14. 태광

태광은 각종 배관자재, 관, 이음쇠류 제조 판매업, 플랜트설계, 제작, 시공업, 기계제작판매 및 설치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태광의 플랜트용 배관자재와 특수합금으로 만든 대형강관을 석유화학, 원자력, 조선업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식정보 일부는 네이버 주식에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