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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정보

흡입형 백신(비강 스프레이 형태 소아용)과 WHO 승인 가능성, 스푸트니크V 관련주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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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형 백신(비강 스프레이 형태 소아용)과 WHO 승인 가능성, 스푸트니크V 관련주

 

 

최근 러시아에서 개발한 코로나 백신인 스푸트니크V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연이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우선 좋은 소식은 스푸트니크V가 금년 말에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흡입형 백신(스프레이형)이 나올 수 있다는 긍정적인 뉴스가 있고요.

 

부정적인 뉴스는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인데도 불구하고 자국민들에게는 외면받고 있어서 백신 접종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은 물론 스푸트니크 V가 아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기 위해 국경을 넘는 국민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타국에서 코로나 백신으로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WHO 승인을 받지 못해서일 텐데요.

앞으로 WHO 승인을 받고 최초로 흡입형 코로나 백신이 나오게 된다면 상황은 180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스푸트니크V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스푸트니크V 홈페이지

1. '스푸트니크 V' WHO 연내 승인 가능성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안에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WHO 관계자가 12일 밝혔습니다.

조만간 WHO의 러시아 현지 실사가 이뤄지고 평가작업을 거쳐 승인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러시아는 WHO에 승인신청을 했지만, 문서부족으로 평가작업이 멈춰있었다고 합니다.

유럽의약품청(EMA)도 WHO와 보조를 맞춰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승인을 미뤄왔습니다.

 

스푸트니크 V는 한때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에서 논란이 있었으나, 지난 2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에 코로나 예방효과가 91.6%에 달한다는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뀐 상황입니다.

(조선일보 -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연재 WHO 승인될 수도 기사 참고)

 

 

2. 스푸트니크 V 흡입형(비강 스프레이 형태) 백신 개발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가 주사가 아닌 스프레이형으로도 개발 중에 있는데, 최근 이 비강 스프레이 형태의 스푸트니크 V를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강 스프레이 형태의 스푸트니크 V는 2회에 걸쳐 적용되며, 8~12세 소아에게 적합하게 개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로선 아동들을 위한 백신접종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흡입형, 스프레이형이 개발된다면 또 다른 큰 진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진출처 : 스푸트니크V 홈페이지

3. 자국서 스푸트니크V 백신 외면, 국경넘어 접종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은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코로나 백신이지만, 자국민들에겐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러시아인은 34%에 그치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이들은 30.9%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에 지난해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최근에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유럽 국가들의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감염자 수가 줄어드는 것과 사뭇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러시아인들은 세르비아로 넘어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등 서방 제약사의 백신을 맞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네요.

세르비아를 많이 찾는 이유는 EU 회원국이 아니라서 러시아인에게 비자를 요구하지 않아 입국이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출처 : 스푸트니크V 홈페이지

현재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상황을 잠깐 소개해 드렸는데요.

우리나라 기업들은 스푸트니크V 백신의 대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어 생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코러스컨소시엄, 휴온스글로벌컨소시엄은 각각 작년 10월과 올해 4월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스푸트니크V 백신 CMO 계약을 맺었습니다.

RDIF는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전염병연구소의 스푸트니크 코로나 백신 개발을 지원한 ‘전주’로 통한다고 합니다.

 

한국코러스(지엘라파) 컨소시엄은 5억 포즈를 생산하며,  한국코러스와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등 7개 컨소시엄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1억 도즈를 생산하며, 휴온스글로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했습니다.

 

먼저, 한국코러스(지엘라파)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관련주들입니다.

 

1) 바이넥스는 케미컬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과 바이오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개발 사업부문(CDMO)으로 구분되는데요.
국내 대부분의 제약기업 및 바이오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의 위탁생산을 맡고 있습니다.

2) 이수앱지스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이수그룹 계열회사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사업 외에 세계의 희귀의약품을 국내도입과 판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의 위탁생산을 맡고 있습니다.

3) 종근당바이오는 종근당으로부터 원료의약 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된 후, 항생제 및 면역억제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며 완제의약품의 수출 및 국내공급, 무역대리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4) 이트론은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제조하는 등 IT 관련 제조, 유통전문 기업입니다.
스푸트니크V를 위탁생산하는 한국코러스의 지분을 100억원을 투자해 16.7% 가지고 있어서 관련주로 편입되어 있습니다.

5) 이아이디 유류도매 및 OMS, 화장품의 제조, 판매 및 수출업, 이노베이션(ICB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스푸트니크V를 위탁생산하는 한국코러스의 지분을 아트론과 함께 100억원을 투자해 16.7% 가지고 있어서 관련주로 편입되어 있습니다.

 

6) 이화전기는 UPS 및 몰드변압기, 정류기, 전기공사 등 다양한 전원공급장치 및 전력변환장치를 생산 공급하는 중전기기 전문회사입니다.
이화전기의 최대 주주는 1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이트론이며, 이트론이 한국코러스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7) 이디티는 유도무기 및 항공전자 관련 제어 장치 부품을 자체 개발 및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는데요.

이디티는 이트론과 이아이디 등 이화전기공업의 계열사입니다.

 

두 번째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관련 업체들입니다.

 

1)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로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 경쟁력의 핵심인 원가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에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합니다.

 

 

2)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위탁생산서비스업 및 세포배양공정과 정제공정 등의 연구로 특화된 개발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개발 서비스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관계사에 있어 관련주에 편입돼 있습니다.

3) 휴온스글로벌은 지주회사로 전환되어 투자, 브랜드수수료, 경영자문수수료, 임대수익 등 지주회사 사업과 보툴리눔 톡신 제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4) 휴메딕스는 인체에 높은 안전성을 가진 생체 적합성 히알루론산 응용핵심 원천기술을 활용한 필러와 관절염치료제를 국내 및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5) 제테마안면미용 목적의 히알루론산 필러와 보툴리눔 독소를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 조직 봉합 및 안면 고정 리프팅실, 피부과용 전문 레이저 의료기기 등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고 있습니다.

 

(주식정보 일부는 네이버 주식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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