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매각 인수합병(M&A) 인수전 치열, 인터파크 관련주

인터파크 매각 인수합병(M&A)  인수전 치열, 인터파크 관련주

 

 

국내 1세대 이커머스인 인터파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상태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이유도 있지만, 이베이코리아가 신세계그룹 이마트에 인수되는 등 이커머스 시장이 대형화되면서 자체 성장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파크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와 관계사 지분이 28.41%로 NH투자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상태입니다.

인터파크는 1995년 설립된 1세대 이커머스 업체로 국내 최초의 인터넷 쇼핑몰을 개시했고, 여행과 쇼핑, 도서 등의 분야에서 성장을 해 왔습니다.

 

2008년에 자회사인 G마켓을 이베이코리아에 매각하면서 국내점유율은 2% 정도로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로 인해 공연(공연과 티켓 점유율 70%)과 여행 수요가 줄어들면서 타격을 받았죠.

 

인터파크 매각 인수후보로는 네이버, 카카오, 롯데가 거론되는 가운데, 비전펀드로부터 2조원 투자를 받은 야놀자가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최근엔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인 트립닷컴(중국 1위 여행사)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점점 인수합병(M&A)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인수전이 한중 대결로 이어질지 관심사가 될 것 같습니다.

 

인터파크 매각 인수합병(M&A)에 따른 관련주에는 당사자인 인터파크와 인터파크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가 수혜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파크는 지주회사로 인터파크홀딩스가 있습니다.

인터파크홀딩스는 20개의 연결 자회사를 도고 있는데 과반수 이상이 작년도 실적이 코로나로 인해 적자를 냈습니다.

 

인터파크가 전자전환했고, 아이마켓코리아는 흑자는 이어졌지만 순손익이 -5%로 낮아졌습니다.

 

지난 7월 29일에 인터파크 매각을 위한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원매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 발송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달인 8월 중에 예비입찰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매각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매각 대상에서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와 바이오 사업은 제외됐습니다.

 

 

기업의 인수합병(M&A)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주가에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하나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부분도 있으니 인수합병(M&A)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업 인수합병(M&A) 성공과 실패 사례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인터파크 일봉챠트입니다.

지난 7월 14일 인수합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주가가 횡보하고 있습니다.

야놀자와 중국 여행사인 트립닷컴이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급등과 조정을 반복하고 있네요.

 

인터파크는 1995년 11월 데이콤 소사장제로 출범하여 1996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오픈하고 1997년 10월 현재의 인터파크홀딩스 설립 후 1999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사업부문은 지주사업, 주요사업인 전자상거래사업, 전자상거래 연관사업, 의약품거래 연관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이마켓코리아 일봉 차트입니다.

역시 인터파크 매각소식이 나오면서 상승시세를 만들어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산업재 B2B 전자상거래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소모성 자재를 주요 품목으로 하고 있으나, 점차 IT, 건자재, 원자재, 부자재, 설비, 서비스 등으로 품목을 확대 중에 있는데요.

대기업 소모성 자재(MRO) 구매 대행 1위 업체(22조원 중 10% 점유율 추정)입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인터파크가 최대주주(43.02%)인 자회사로 이번 매각에 있어서 가수혜를 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 인터파크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과 1300억원 넘는 지분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한 매각 가격은 실제 어떻게 작용할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 주식정보 내용 일부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