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관련주, 한국 선박수주 1위 탈환 수혜주

조선 관련주, 한국 선박수주 1위 탈환 수혜주

 

 

지난 5월에 우리나라 선박수주량이 점유율 59%로 세계 1위를 탈환했습니다.

올해 5월 전체 선박 수주량 242만CGT(89척) 가운데 한국이 142만 CGT(40척, 59%)를 차지하며 1위 자리에 오른 것인데요.

4월엔 중국이 54%로 1위였습니다.

 

금년 누적 수주량으로 봤을 때는 중국이 47%로 우리나라 44%보다 약간 앞서고 있는데, 우리나라 수주량은 전년도에 빟 무려 662%에 달하는 선박을 수주했다고 합니다.

6월에도 지난 21일 하루에 대우조선해양과 한국조선해양이 총 12척, 2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추이대로라면 금년 선박수주 1위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인해 해운업황이 살아나고, 각 해운사로부터 선박발주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번 조선기자재 관련주에 이어 오늘은 조선 관련주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조선기자재 관련주 총정리

 

조선업은 선체를 건조하고 이것에 기관, 의장품을 조립하여 고정시켜서 완성된 선박을 생산하는 것을 말하며, 기관과 의장품을 제작하는 공업을 조선관련 산업이라고 합니다.

 

국내 조선업은 세계 1위에 오를만큼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요수출 품목의 순위를 보면 조선업은 반도체, 일반기계, 자동차에 이른 4위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빅 3 조선사라고 하면 

현대중공업이 1위, 그 뒤를 이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인데요.

이들 기업은 세계 빅3 조선사이기도 합니다.

 

국내 조선 관련주에는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STX중공업, 현대중공업지주 등이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HMM의 20번째 초대형 컨테이너선인 한울호(16,000TEU급)출항식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해운 매출액 70조원을 달성하고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전재능력)을 15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해당) 이상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이 함께 15억 달러 규모의 선박금융을 우선 추진하고 필요에 따라 30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국적선사인 HMM을 통해 13,000TEU급 선박을 12척 추가로 발주하는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글로벌 해운과 조선업종의 호황에 따라 해운관련주, 조선 관련주, 조선기자재 관련주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해운 관련주, 컨테이너 운임지수 BDI, SCFI, CCFI, HRCI로 알아보기

조선기자재 관련주 총정리

 

1)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지주회사로 다른 회사를 지배함과 동시에 미래기술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는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이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yundai-Vinashin Shipyard 등 종속기업을 포함하여 조선부문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죠.

매출은 조선 86.41%, 해양플랜트 4.56%, 엔진기계 4.50%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중공업지주는 순수지주회사의 성격을 취하고 있으며, 선박, 엔진의 A/S사업 및 정유사업, 건설기계 제조사업, 전기전자기기 제조사업, 산업용 로봇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3)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선박, 해양사업, 건설사업, 기타사업(에너지, 식품사업, 풍력사업, 서비스사업, 해상화물운송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크별 생산 전문화, 자회사별 생산 전문화, 사외 권역별 생산운영전략 및 안벽 운영방안 수립 등 최적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선과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조선업체입니다.

 

4)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선박, 해양플랫폼 등의 판매업을 영위하는 조선해양 부문과 건축 및 토목공사를 영위하는 E&I 사업부문으로 구분됩니다.

매출은 조선해양(LNH선, 초대형컨테이너선, FLNG 등) 부문이 102.70%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며 토목, 건축 부문이 0.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LNG-FPSO, FPU, 초대형컨테이너선, LNG선, 원유운반선 등의 고부가가치 선박에 특화된 대형 조선사입니다.

 

5) 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은 중형선박 건조부문에서 세계수준의 업체로 성장했으며,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주)의 R&D 인프라를 통해 시장변화에 지속 대응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제품 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 운반선, 자동차 전용 운반성 등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였으며, LPG/에틸렌 운반선 등 고부가 특수 선박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환경 규제 강화에 대비해 친환경/에너지 고효율 디자인 개발을 통한 신규 및 노후선 대체 수요 창출을 판매전략으로 하고 있답니다.

 

 

6)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은 조선업과 건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해군 고속상륙정 단독 방산업체 지정으로 안정적 물량확보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한진중공업은 특수선, 수리선, 조선플랜트 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7) STX중공업

STX중공업은 STX에서 소재사업부문이 분사하여 엔파코로 설립되었으며, 선박용 디젤엔진, 발전설비, 조선 기자재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기자재 사업으로 당사는 선박용 디젤엔진 내 크랭크샤프트, 실린더 라이너, 터보 차저 등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선박용 선실 등 주요 선박용 기자재까지 제작합니다.

 

(본 주식정보 내용 일부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