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 영화, 스포츠 등 문화 이야기

한국인 메이저리그 역사와 한국인 메이저리거 과거와 현재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4. 3. 13.
반응형

한국인 메이저리그 역사와 한국인 메이저리거 과거와 현재

 

 

메이저리그(MLB : Major League Baseball)는 미국 프로야구의 최상위 리그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일컫는 말입니다.

각각 15개 구단씩 모두 30개의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빅리그라고도 부릅니다.

야구선수라면 한 번쯤은 메이저리거가 되고 싶을 텐데요.

 

2024년 메이저리그는 월드투어로 3월 20일과 21일 이틀간 한국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이후 미국 본토에서 3월 29일(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MLB 월드투어(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금년엔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류현진 선수는 우리나라로 복귀했지만, 이정후와 고우석이 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기존의 김하성 선수는 시범경기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한국인의 메이저리그 진출 역사한국인 메이저리거에는 어떤 선수들이 있었는지 정리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미국과 캐나다 도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구단들로 짜인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야구 리그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직전 몸담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만이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습니다.

 

여러 변화를 거쳐 2013년도부터는 내셔널리그 동부, 중부, 서부지구에 각각 5개 팀, 아메리칸리그 동부, 중부, 서부지구에 각각 5개팀 등 총 30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는 1876년 발족, 아메리칸리그는 1900년 발족하여 150년 역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일반적으로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시작해 10월 첫 번째 일요일에 끝나며 플레이오프가 이어지는데 금년엔 일주일 빨리 시작하네요.

전반기 일정을 소화한 후 7월에 올스타전이 열리며, 이후 후반기 일정을 소화합니다.

 

2012년 시즌부터 와일드카드가 2장으로 확대돼 각 지구 1위팀을 제외한 팀들 중 승률이 가장 높은 두 팀씩을 골라 디비전시리즈 전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입니다.

이후 여기서 올라온 와일드카드 한 팀과 각 리그의 지구 1위 팀 간에 5전 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를 펼치며, 여기서 승리한 두 팀이 7전 4선승제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르고 최종적으로 양 리그의 승자가 7전 4선승제의 월드시리즈를 벌이게 됩니다.

 

각 팀은 한 시즌에 162경기를 치르며, 우리나라와 같은 지명타자 제도는 아메리칸리그만 있어서 내셔널리그의 LA다저스 오타니는 타자로도 나서 최고의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메이저리그 역사

 

 

한국인의 메이저리그 도전 무산

 

1970~80년대부터 투수 이원국과 박철순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무산됐고, 투수 최동원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까지 했으나 병역법에 걸려 포기를 했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1994년 LA다저스가 한양대 2학년이던 1) 투수 박찬호를 입단시키면서 한국인의 메이저리그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가 된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면서 박찬호 키즈들의 미국 진출 붐이 일어났습니다.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 MLB 올스타에 선정됐고,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다승(124승), 한국인 최초 MLB FA 자격 취득, 한미일 1군에서 뛰어본 4번째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찬호 이후 한국인 메이저리거

 

2) 조진호(투수) 1998년 보스턴레드삭스 입단

3) 김병현(투수) 199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입단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박찬호에 이어 MLB 올스타에 선정됐습니다.

 

4) 이상훈(투수) 2000년 보스턴 레드삭스 입단, 한미일 1군에서 뛰어본 최초의 선수

5) 김선우(투수) 2001년 보스턴 레드삭스 입단, 한국인 최초로 쿠어스필드 완봉승 기록

6) 봉중근(투수) 2002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입단, 아마추어에선 야수였다가 MLB에서 투수로 전향

7) 서재응(투수) 2002년 뉴욕 메츠에 입단, 박찬호 이후 두 번째로 MLB 규정이닝을 채운 선수

8) 최희섭(내야수) 2002년 시카고 컵스 입단, 한국인 최초의 MLB 야수, 한국인 최초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참가경험

9) 백차승(투수) 2004년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취득

10) 구대성(투수) 2005년 뉴욕 메츠 입단, 한미일 1군에서 뛰어본 2번째 선수

11) 추신수(외야수)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

한국인 최초 MLB 규정타석 충족한 선수,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고연봉(7년 1억 3천만달러), 한국인 역대 MLB 3번째 올스타, 아시아인 최초 20-20클럽 가입, 아시아인 최다 홈런기록 보유 등

 

12) 류제국(투수) 2006년 시카고 컵스 입단

13) 류현진(투수) 2013년 LA 다저스 입단

한국인 최초 MLB 월드시리즈 선발등판한 투수, 한국인 최초 MLB 타이틀 홀더가 된 선수, 한국인 최초 MLB 올스타전 선발투수, 아시아인 최초 사이영상 1위표 획득 등

 

 

14) 임창용(투수) 2013년 시카고 컵스 입단, 한미일 1군에서 모두 뒤어본 5번째 선수

15) 강정호(내야수)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입단, 한국리그에서 타 리그를 거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건 첫 야수

16) 오승환(투수)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한미일캐 4개국 1군에서 활동한 선수

17) 박병호(내야수) 2016년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

18) 이대호(내야수)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 한미일 1군에서 뛴 7번째 선수, 한미일 1군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19) 최지만(내야수) 2016년 LA 에인절스 입단,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진출

20) 김현수(외야수)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

21) 황재균(내야수)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

22) 김광현(투수)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23) 김하성(내야수)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 한국인 MLB 2번째 규정타석 충족, 한국인 MLB  최초 골든글러브 수상

24) 양현종(투수) 2021년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한국인 MLB 데뷔 최다 탈삼진 기록

25) 박효준(전) 2021년 뉴욕 양키스 입단

26) 배지환(전) 202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입단

27) 이정후(외야수) 202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 한국인 최초 부자 회외진출

28) 고우석(투수)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선수가 수적으로 가장 많이 활약한 해는 2016년입니다.

 

12년 차 베테랑 추신수(텍사스)와 4년차인 류현진(LA다저스), 2년차 강정호(피츠버그)에 박병호(미네소타), 김현수(볼티모어),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이대호(시애틀)가 가세했고, 신인 최지만(LA 에인절스)이 데뷔함으로써 7명이 함께 뛰었습니다.

 

아울러 박찬호 이후 메이저리거 성공 사례를 꼽는다면  마무리 투수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김병현, 한국인 야수 사상 최고의 메이저리거라는 평을 받는 추신수,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등판한 류현진 등입니다.

 

그리고 뉴욕 메츠 시절 단일 시즌 9승을 거뒀던 서재응,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김병현, 한국인 야수로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을 때려낸 최희섭, 무려 쿠어스 필드에서 완봉승을 따낸 김선우 등으로 압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뒤를 어이서 김하성과 이정후가 성공한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되겠지요.

 

현재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현황

 

2024년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총 6명입니다.

새로 입단한 이정후와 고우석의 활약, 기존 김하성과 최지만 선수, 그리고 배지환과 장현성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해 봅니다.

 

 

1) 최지만

2016년 LA 에인절스에 입단하여 한국인 야수로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대타 능력이 출중한 최지만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2) 김하성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후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루수로 활약하며 미국에서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추신수가 텍사스와 맺은 7년 1억 3000만 달러를 넘어 한국 선수 최고 계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배지환

2018년에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을 했는데요.

최희섭, 추신수, 최지만에 이어 아마추어 신분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뛴 한국인 야수 네 번째입니다.

작년에 빅리그에 데뷔해 빠른 발과 주루센스를 자랑하며 피츠버그의 신형엔진으로 활약했으며 금년 도루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네요.

배지환의 연봉은 70만 달러(9억 2천만원)이라고 하며, 금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이 기대됩니다.

 

 

4) 장현석

고교 졸업 후 국내 프로야구 대신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는데요.

2023년 LA다저스 우완투수로 프로생활을 시작합니다.

계약금은 90만달러(약 11억 8000만원)이며, 메이저리그에 안착을 꿈꾸고 있습니다.

 

5) 이정후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로 2017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후 금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로 입단했습니다.

6년 113,000,000달러(1509억원)로 한국 메이저리거 중 추진수의 7년 1억 3천만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입니다.

 

6) 고우석

고우석은 이종범 선수의 사위이자 이정후 선수의 매제이기도 한데요.

2017년 LG트윈스에 입단한 후 금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무리투수로 이적했습니다.

2년 계약으로 총액 450만 달러(약 60억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3월 21일과 22일, 고척돔구장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를 진행하는데요.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가 열립니다.

 

 LA다저스에는 일본인 괴물투수이면서 역사적인 연봉을 기록한 오타니가 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는 김하성과 고우석이 소속되어 맞붙게 되는데 흥미로운 개막전이 될 것 같습니다.

 

MLB 월드투어(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그래픽] 한국인 메이저리거 현황', 나무위키 인용)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