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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당산역 곱창(소곱창) 맛집, 당산원조곱창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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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곱창(소곱창) 맛집, 당산원조곱창

 

 

당산역 근처에는 소곱창 맛집이 몇 군데 있는데요.

그중에서 종종 곱창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당산원조곱창이 있습니다.

 

항상 질 좋고 신선한 곱창과 재료들을 공수해 와 꾸준한 맛을 유지하고 있어 당산역에서 맛있는 곱창집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당산원조곱창은 당산역 11, 12번 출구, 다이소 안쪽 골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991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하니 당산동, 당산역 인근에서 가장 오래된 곱창집인 듯합니다.

당산역 큰길에 있다가 지난 2005년에 지금의 골목으로 이사한 곳입니다.

 

 

당산원조곱창 영업시간은 13:00~23:00(22:00 마지막 주문), 휴무일은 없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당산원조곱창 앞 유료주차장은 1시간에 4,000원,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는 고가 아래 공영주차장은 1시간 3,120원, 효성헤링턴타워 1시간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녁이면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는 당산원조곱창

주말엔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당산원조곱창 메뉴

곱창모듬(소곱창) 26,000원, 순곱창 28,000원, 양깃머리 28,000원, 막창과 대창 25,000원, 염통 20,000원 등입니다.

메뉴는 1인분에 250g이며, 모두 국내산 육우와 한우를 사용하고 있고, 양깃머리만 뉴질랜드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절임과 마늘은 일하시는 분들이 수시로 보충해 주는 친절한 서비스가 이루어집니다.

소스는 매운 고추가 들어간 간장 소스와 참기름 소스가 제공되며, 시원하고 시큼한 오이냉국도 맛있습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생간과 천엽

 

천엽은 먹겠는데, 생간은 그냥 먹질 못하겠다라고요.

그래서 곱창 불판에 올려 익혀 먹었습니다.

 

우리는 곱창모듬으로 3인분을 주문했는데요.

당산원조곱창은 일하시는 이모님들이 거의 익혀서 나옵니다. 

 

곱창과 대창은 자주 뒤집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노릇노릇해지면 그때 한 번씩 뒤집어주면 됩니다.

 

 

곱창이 노릇노릇해지면 약불로 바꾸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염통과 벌집양, 양깃머리는 많이 익으면 뻑뻑해지기 때문에 곱창과 대창보다 먼저 먹으라고 하더군요.

 

3인분 양으로 치면 약간 적어 보여서 아쉽습니다만, 곱창 맛은 좋습니다.

 

곱창을 다 먹어갈 무렵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은 별도로 새 판에 이모님이 볶아서 주시더라구요.

곱창이 남았으면 볶음밥 위에 곱창을 올려 먹으면 별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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