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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미국 CPI 지수(소비자물가지수)란? 1월 미국 CPI 지수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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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지수(소비자물가지수)란? 1월 미국 CPI 지수

 

 

요즘 국내중시에서 미국 CPI 지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의해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 증시 방향성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물가가 올라가면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식시장이 출렁거리고, 둔화되면 물가가 안정된다고 인식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감소되어 주식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미국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정하는데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소가 소비자물가지수(CPI)인 것입니다.

 

CPI란 무엇이며, CPI 지수에 의해 우리나라 증시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정리했습니다.

 

CPI(Consumer Price Index)란 소비자물가지수를 말하는데요.

각 가정이 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알아보기 위해 작성하는 통계치를 말합니다.

 

CPI 구성요소는 식품가격, 에너지 가격, 주거비, 의류가격, 차량가격, 운송가격, 의료 가격, 여가 비용, 교육비용 등 일상의 가격지표를 주어진 비중에 따라 반영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구성비중은 주기적으로 변하게 되며, 금년 1월에 약간의 변동이 있었고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참고로 CPI에는 근원 CPI(소비자물가지수)라고 있는데요.

CPI를 구성하는 요소 중 식품과 에너지 가격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격변동이 커서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지수입니다.

 

미국 CPI 지수(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월 7.5%를 기록하며, 7월에 9.1%까지 올라 최고치를 찍었고, 이후 지난해 12월 7.1%까지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CPI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지난해 미 연준은 지난해 6월부터 금리를 4회 연속 0.75%, 자이언트스텝을 밟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다소 꺾이자 안도하며 12월에는 0.25%, 베이비 스텝을 밟았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의 금리보다 미국 금리가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런 가파른 금리인상은 CPI지수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CPI가 오른다는 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오늘밤 10시 30분에 발표하는 미국 1월 CPI.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CPI 지수가 발표된다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겠지만,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꺾인 게 아니라는 신호가 나온다면 증시가 충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1월 CPI 예상은 12월에 비해 0.3% 하락한 6.2%(근원 CPI는 5.5%)로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결국 발표된 1월의 미국 CPI 6.4%로 시장 예상치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농산물을 뺀 근원 CPI는 1월에 5.6%, 0.4%로 집계됐으며, 월가 예상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5.5%로 예상치보다 0.1%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보다 하락폭이 0.1%에 그쳐 예상보다 상회하여 미국의 고물가가 완연한 진정 단계에 접어들지는 못했다는 의미로 주식에는 다소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은데요.

미국 뉴욕증시 선물지수가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지난해 6월 9.1%를 기록한 이후 7월(8.5%), 8월(8.3%), 9월 (8.2%), 10월(7.7%), 11월(7.1%), 12월(6.5%)에 이어 지난달까지 연속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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