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관련주, 금 사재기에 금값 최고가 찍을 전망

금 관련주, 금 사재기에 금값 최고가 찍을 전망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에 따른 금년 경기침체의 늪이 깊어질 것이란 전망에 주식시장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네요.

 여기에 지정학적인 리스크와 정치적 역학관계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 대신 금 투자에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 금 가격이 6개월 만에 최고치인 1,850$에 육박하고 있으면서 금년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다다를 것이란 전망에 금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키에너 스위스아시아 캐피털 CIO는 금년 역대급 금 강세장이 연출될 거라면서 1,800$대에 있는 금 가격이 2,500$, 최대 4,000$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 놓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각국의 금리인상이 완화되면서 달러대신 금 사재기로 금 가격이 최고가를 찍을 전망에 따라 금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을 맞으면서 금 선물가격이 19.9$(1.1%) 오른 1,846.1$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국제 금값은 지난해 3월 8일 온스당 2040.1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후 11월 1일(1630.90달러)까지 하락세를 이어갔고, 이후 조금씩 반등세를 보이며 새해 첫 거래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1년도 되지 않아 200$넘게 상승했습니다.

 

경기 침체, 고물가, 저성장 등 여러 경제 우려 요소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금은 안전 자산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투자은행 UBS는 금 가격이 금년 13% 오를 것이란 전망을 냈고, AuAg ESG 골드 마이닝 ETF의 펀드 매니저는 온스당 2,100$를 넘는 강세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작년 2월엔 러시아 국부펀드로 추정되는 매수자가 금을 대거 매수하면서 금 가격을 어 올렸고, 중국 인민은행이 금 보유량(11월 32톤 매입)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금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 1~3분기에 673톤을 순매수하며 1967년 이수 55년 만에 가장 큰 수요를 나타냈습니다.

 

주르크 키에너 스위스 아시아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경제매체인 CNBC와 인터뷰에서 “금 값이 내년 중에 적게는 온스당 2500달러, 높게는 4000달러까지 뛸 수 있다”고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지 20~20% 오르는 것이 아닌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 정도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금년 1분기에 경기침체를 예상하며 금리인상 속도가 늦춰지고, 이는 달러대신 금에 대한 매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한 것입니다.

 

 

2000년대 들어 금 투자에 따른 수익률이 연 8~10%에 이르고 있는 점도 각국의 금투자가 더욱 주목받는다고 할 수 있고 그 중심에 중국 구매자들이 금값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1,900달러 수준에서 강한 저항을 받으며 조정을 보일 건이란 전망도 있는데, 금값의 변화는 꾸준히 추이를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럼 금 가격 상승에 따른 금 관련주를 정리하겠습니다.

금값 상승전망은 요즘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하는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으니 상승에 대한 강한 예측이 들 때에 투자할 필요는 있습니다.

 

 

1. 엘컴텍

엘컴텍은 전기회로 개폐, 보호장치 제조업체이며 주요 산업 분야는 전자부품 제조와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엘컴텍은 2007년 몽골 현지에 설립된 회사를 통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과 구리, 아연 등 자원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2. 아이티센

아이티센은 IT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및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공공분야의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IT 인프라 구축, 컨설팅, 서비스 구축,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독보적인 IT서비스 기업이죠.

한국금거래소 디지털 에셋이라는 자회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3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종합비철금속 제련회사로서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비철금속 산업은 철강업과 함께 대표적인 국가 기간산업이며, 최근에는 원자재로써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은 관련주이기도 합니다.

 

 

4. 비에이치

비에이치는 첨단 IT산업의 핵심부품인 FPCB와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 전문 FPCB 벤처 기업입니다.

FPCB 제품의 주요 목표시장은 스마트폰, OLDE, LCD모듈, 카메라모듈, 가전용TV, 전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세트 메이커입니다.

자회사 BH R&C Central Asia LLC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광산에서 금과 규소 자원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5. 엠케이전자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Package의 핵심부품인 본딩와이어(Bonding Wire) 및 솔더볼(Solder Ball) 등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본딩와이어 제작에 금을 이용하며 금 소비량 3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6. 한컴위드

한컴위드는 암호인증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축적하여 B2C 거래와 B2B 거래와 같은 전자상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8년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Blockchain Security Suite', 블록체인 풀랫폼 'Hancom SLedger'를 출시하였고, 2019년 포렌식사업을 영위하는 한컴지엠디를 합병했습니다.

한컴그룹에서 한컴금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폴에 아로와나 테크 자회사를 통한 금거래 플랫폼 아로와나 골드모어를 출시했습니다.

 

 

7. TKG애강(구. 정산애강)

TKG애강은 배관재 제조판매 기업으로 주요 사업으로 PB배관재의 급수급탕용 및 난방용 배관재와 CPVC의 소방배관재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PB배관재는 우수한 특성으로 APT뿐만 아니라 일반주택에서의 채택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그 사용범위도 급수용에서 난방용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폐가전제품에서 금 등 귀금속을 추출하는 재활용사업을 하고 있어서 관심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