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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맛있는 가정간편식 밀키트, 담꾹 문래점(메뉴 및 가격)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4. 12. 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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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맛있는 가정간편식 밀키트, 담꾹 문래점(메뉴 및 가격)

 

 

요즘 24시간 무인 밀키트 전문점이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우리집 주변엔 밀키트 가게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인근에 밀키트 가게가 있나 찾아보니 2km 정도 떨어진 영등포구 문래동에 담꾹이라는 24시간 가정간편식 밀키트 전문점이 있더군요.

 

집에 밀키트 하나씩 쟁여 두면 바쁠 때, 입맛 없을 때 요긴하게 한 끼 때울 수 있죠.

나들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담꾹 문래점에 들러 몇 가지를 사 왔는데요.

담꾹이라는 밀키트를 처음 접했는데, 맛까지 갖춘 조금 고급스러운 밀키트라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담꾹 문래점은 영등포구 문래동 e편한세상문래에듀플라츠 상가 1층에 자리하고 있고, 옆엔 담소 소사골 순대육개장 식당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고, 휴무일 또한 없습니다.

주차장은 상가 바로 옆에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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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꾹은 2004년 설립한 외식법인 디엔에프씨에서 분식 프랜차이즈로 시작한 이후 2020년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밀키트 전문점인 담꾹을 론칭했고, 현재까지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400개 매장이 넘게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담꾹 홈페이지를 보니, 

행복을 꾹 담다, 엄선된 재료와 깐깐한 공정이라는 철학과 

미래를 꾹 담다, 건강한 지구를 위해 환경오염에 책임지는 신념이 있는 기업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좀 더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실제 매일 배출되는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방법을 찾기 위해 늘 연구하고 있다네요.

아직까지는 친환경 패키지를 확 바꿀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바꿀 희망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저녁에 찾으니 밀키트가 텅 비어 있네요.

그만큼 밀키트 인기가 좋다는 의미겠죠?

 

닭한마리(2~3인분) 17,800원, 닭볶음탕(3인분) 17,800원, 안동찜닭(3인분) 17,800원

차돌버섯 된장찌개(3) 12,800원, 버섯 대파육개장(2~3) 10,900원, 부대찌개(3) 10,900원

그리고 젓갈 종류들

 

가격은 다른 밀키트 전문점에 비해 비싸게 생각될 수 있지만, 대부분 2~3인용, 혹은 3인용 포장으로 되어 있는 걸 감안하면 비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밀키트에 한돈과 국내산 신선닭, 국내산 햄과 고등어, 완도산 미역 등 우리 식재료를 쓰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낙지호롱 12,900원, 쭈꾸미볶음(2인분) 13,900원, 대구탕 14,900원, 반반갈비탕 13,900원

부채살 스테이크 13,900원, 한돈양념갈비 13,800원, 바비큐 폭립 13,900원

뼈해장국(2인분) 12,900원, 소곱창전골 17,800원, 얼큰소고기국(2~3) 12,800원

 

양념 돈막창(1) 9,900원, 간장 벌집껍데기(1~2) 9,500원, 무뼈닭발(1) 9,900원

청국장(2) 8,500원, 비지찌개(2) 7,900원,

춘천식닭갈비 11,800원, 해산물토마토파스타(2) 14,900원

 

소고기 샤브샤브(2인분) 18,800원, 소불고기(2) 13,800원, 제육볶음(3) 13,800원

버섯순두부찌개(2) 8,800원, 들깨백순대볶음(2) 13,800원, 차돌냉이된장찌개(3) 13,800원 

차돌마라탕(2) 16,800원, 원조밀떡볶이(1~2) 9,900원, 로제떡볶이(1~2) 9,900원

 

종류도 다양하네요.

 

담꾹 문래점에서 구입해 온 밀키트

반반갈비탕, 소고기 샤브샤브, 부대찌개, 차돌버섯 된장찌개 등

 

담꾹에서 사 온날 저녁으로 소고기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습니다.

샤브샤브의 다양한 재료들

 

2인분이지만, 우리 세 식구 배불리 먹을 만큼 양은 많은 편이었습니다.

 

소고기 샤브샤브 끓여 먹는 방법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순서대로 따라하면 되고, 끓일수록 감칠맛이 진해진다고 합니다.

 

생칼국수까지 먹고 나서 죽까지 만들어 먹으면 끝~!

 

집에서 끓여 먹은 쇠고기 샤브샤브

맞도 있고, 양도 충분해서 죽까지는 먹지 않았습니다.

 

마트를 비롯해 여러 곳의 밀키트를 먹어 봤는데 담꾹과 같이 고급스럽고 맛있는 밀키트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ㅎㅎ

우리집 근처에도 체인점 하나 생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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