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조 파업에 따른 택배 관련주, 물류운송 관련주

택배 노조 파업에 따른 택배 관련주, 물류운송 관련주

 

 

민주노총 산하의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한 지 12일째.

택배노조가 대화 시한으로 잡은 21일, 2022 전국 택배노동자대회를 열고 CJ대한통운 압박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CJ대한통운 택배노조 파업은 2개월 가까이 이어지며 장기화되고 있는데요.

집회가 열리는 날엔 로젠택배, 롯데택배, 한진택배 소속의 조합원들도 하루동안 연대 경고파업을 단행했습니다.

 

택배노조의 이번 집회는 대선 집회로 신고해 코로나 거리두기 집회기준을 따르지 않아 참여 인원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택배파업에 따른 물류비 상승 기대감으로 물류운송 관련주와 택배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택배노조의 집회는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 유세 차량을 이용하여 대선 유세 성격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현행 방역 지침상 집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299명으로 제한되지만, 대선 선거운동에는 참가 인원 제한이 없습니다.

택배노조는 지난 15일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도 대선 유세 차량을 동원해 대규모 집회를 연 바 있습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이날까지 대화에 응하지 않는다면 택배노조 위원장이 물과 소금을 끊는 아사단식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고, 전 택배사로 파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택배노조의 파업과 불법점거가 장기화되면서 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며, 택배 대리점주들은 거래처를 잃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의 파업은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며 지난 12월 28일부터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CJ대한통운이 택배 요금 상승요인 170원 가운데 51.6원만 사회적 합의에 쓰고 나머지를 모두 회사가 가져갔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입니다.

반면 CJ대한통운은 택배비 상승요인 평균치는 140원이며, 그중 절반 정도를 기사 수수료로 배분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아찌 되었건 택배 노조의 파업으로 택배비 인상에 따른 물류비 증가는 당연한 수순을 밟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 한익스프레스

한익스프레스는 전국적 물류거점을 구축하고 육상화물운송 및 국제운송주선, 3PL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물류기업입니다.

목질계 바이오에스 연료 수입, 우드펠릿 설비플랜트 수출, 바이오메스 원료 확보 및 공급 등을 담당하는 친환경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2. KCTC

KCTC는 컨테이너터미널 사업, 항만하역, 운송, 보관, 중량물 사업, 소화물 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물류기업입니다.

수출입 화물의 항만하역, 창고보관, 육/해상운송, 중량화물 운송 및 설치, 3자물류, 국제물류주선업,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동방

동방은 주요 항만 및 물류거점을 통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항만 하역 및 육상/해상운송사업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초중량물 운송/설치와 3자물류(3PL), 컨테이너터미널, 물류센터 운영 등의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죠.

 

 

4. 한솔로지스틱스

한솔로지스틱스는 컨테이너운송사업, 트럭운송사업, 해상&항공 포워딩사업, W&D사업, 물류시스템/산업별 물류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물류서비스(TPL)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는 글로벌 네크워크 확보 전략 및 고객사의 국제 물류서비스 요구증가에 따른 대응으로 설립되었습니다.

 

 

 

5. 삼일

삼일은 일반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덤프트럭 운송사업, 화물알선사업, 창고 보관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은 국내화물물동량 운송을 수행하는 물류사업부문, 컨테이너 하역업무를 수행하는 하역사업부문, 주차수익 및 임대수익 등을 얻는 터미널부문, 유류제품을 정유사로부터 받아 판매하는 유류사업부문이 있으며, 포스코 물류 협력업체입니다.

 

 

6. SG&G

SG&G는 SG그룹 주요회사들에 대한 지배회사의 지위가 2020년 1월 1일부로 해지되었으며, 사업부문은 물류사업부문(3PL, 국제물류), 자동차부품제조부문, 금형제조부문, 원전부품 제조부문 기타사업부문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7. 국보

국보는 물류사업(컨테이너 화물운송, 보관, 하역 등), 신규사업(골프 의류 도소매, 신문, 출판업, 마스크 제조/판매/유통 등) 6개 종속기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물류사업 종속기업으로는 (주)에스엘케이국보, (주)케이티엘, 국보네트웍스(주)가 있으며 신규사업으로는 (주)보그인터내셔날, 부산제일경제(주)가 있습니다.

 

 

8. 태웅로직스

태웅로직스는 국제물류주선업을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여년간 거래한 석유화학관련 대기업들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고 지속적인 거래를 통한 노하우를 축적,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주)지엘에스코리아를 인수하여 해외이주화물 및 전시화물 운송사업에 진출하였고, 주요고객들에게 해외이주 및 전시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9. 인터지스

인터지스는 항만하역업, 화물운송업 등을 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난 60년간 축적된 항만운영의 Know-How를 바탕으로 항만하역사업과 육상운송사업, 해상운송사업, 포워딩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10. 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는 물류자동화, 승강장안전문(PSD), IT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냉동/냉장, 유통/택배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에게 생산 설비, 창고, 터미널 등의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구현에 필요한 제품, 시공, 컨설팅, 유지보수 등의 물류자동화 토탈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1.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CL사업부문, 택배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을 주된 사업부문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번 택배노조 파업의 당사자이지만, 파업이 끝난 후 택배비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12. 한진

한진은 물류 사업, B2B/B2C 택배사업, 국제특송 및 해외주선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인 이하넥스사업, 정비사업등 연관 사업 수행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고, 매출구성은 택배사업 44.80%, 기타 25.62%, 육운사업 15.69%, 하역사업 15.83%, 해운사업 1.23%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울러 택배 관련주, 물류운송 관련주 외에도 포장재로 사용하는 골판지 관련주(포장재 관련주)도 함께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골판지(포장재) 관련주 - 코로나 4차 유행 언택트(비대면) 관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