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봇 상표등록에 따른 삼성봇 관련주 (삼성로봇 관련주)

삼성전자는 로봇 사업의 브랜드를 '삼성봇'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는 뉴스입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로봇 제품을 꾸준히 삼성봇으로 소개했지만, 제품 출시를 위한 상표등록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로봇 브랜드인 ‘삼성봇(SAMSUNG BOT)’의 상표권을 최근 미국 특허청과 캐나다 특허청(USIPO·CIPO) 등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봇’에 대해 산업용 로봇은 물론, 외골격 로봇, 로봇 청소기, 가정용 조리기구, 휴머노이드(사람 형태의 로봇), 서빙 로봇 등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하며 이젠 집 안팎에서 사람의 여러 활동을 돕는 가정용 로봇이 실제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미국과 캐나다에 삼성봇 상표등록을 하며 본격적인 로봇 상용화에 나선 삼성봇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2019년에 세계 최대 정보통신 기술 및 가전 전시회인 CES 2019에서 삼성봇 리테일과 삼섬봇 케어, 삼성봇 에어를 선보였으며, CES 2020에서는 어린이와 노인, 반려동물 등을 살피는 삼성봇 블리를 소개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CES 2021에서는 개선된 삼성봇 케어와 삼성봇 핸디를 공개했으며, 금년 CES 2022에서 삼성봇 아이와 개선된 삼성봇 핸디를 내놨습니다.

전시관에서 두 로봇은 영상회의나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기술 시연을 실제로 펼쳤다고 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로봇사업을 회사의 미래 핵심 기술로 꼽았습니다.

지난해 초 소비자 가전(CE) 산하의 로봇사업화 TF를 만들어 로봇 사업을 타진해 왔다가, 12월에는 TF 팀을 정식 상설 조직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상용화 로봇이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인 젬스가 될 것이란 전망되며,

이런 가정용 로봇시장은 매년 급격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2017년 244억 달러였던 시장은 2025년에는 1772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선비즈 기사 인용)

그럼 삼성봇 관련주에는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1. 이랜시스

이랜시스는 청소기 감속모터의 국내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디지털도어록의 몸체가 되는 모티스락과 리덕션모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S, SK매직, 코웨이, 노비타, 대림비데, 솔리티, 아이레보, 코맥스, 청호나이스, 쿠첸, 유진로봇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2. 퍼스텍

퍼스텍은 전자계산기기 관련기기 생산, 임대서비스업, 방위산업, 정밀기계 생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 개발사업인 수직이착륙 비행로봇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면서 로봇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아우러 퍼스텍은 최근 로봇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대형 M&A에 나설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3. 알에스오토메이션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삼성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공장자동화장비의 개발, 생산 및 판매를 하며, 주요제품은 MMC-E 로봇 모션제어기, ESS용 전력변환장치(PCS) 등이 있습니다.

로봇 모션 제어 및 에너지 제어 장치를 제품군으로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고 합니다.

세계 최초로 로봇모션 및 스마트팩토리 튜닝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성공한 바 있는데요.

로봇이 하려고 하는 일을 미리 학습하게 해 필요한 힘과 정밀도 등을 사전에 인지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4. 에브리봇

에브리봇은 로봇청소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6년 1월에 세계 최초 듀얼스핀 방식 보급형 물걸레 로봇 청소기인 RS500을 출시했습니다.

작년 1월부터 삼성전자에 ODM향으로 공급되어 전량 수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성이 상섬봇과 직접 연관된 삼성봇 관련주입니다.

이와 더불어 삼성봇 이슈는 전체 로봇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로봇 관련주들도 전체적으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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