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 관련주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 관련주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의미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합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위조 등이 불가능합니다.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 예술품, 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NFT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디지털 예술가 비플(Beeple)이 10초 분량의 비디오 클립을 74억원에 판매했고,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부인이자 가수인 그라임스는 디지털 작품 NFT를 만들어 65억원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크리스티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비플이 만든 디지털 작품이 786억원에 낙찰됐고 생존 작가의 작품 중 셋째로 비싼 가격이라는 사실에 시장의 관심이 폭발했죠.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에 대해서 알아보고, NFT 관련주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은 메타로 사명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했죠.

그 사업의 일환으로 NFT를 활용한 디지털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인 호라이즌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디지털자산 결제 및 NFT 전문가 채용을 공고하기도 해 시장에 NFT 붐이 일어나고 있는 듯합니다.

NFT가 알려지면서 구글 검색량이 급증했고, 대기업과 인기 브랜드 등에서 NFT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작 반년 만에 일상에 침투하고 있는 NFT는 토큰마다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해 상호교환이 불가능한 가상자산을 말합니다.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에 적용함으로써 희소성을 원하는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이 만든 10초짜리 비디오 클립은 온라인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지만, 2021년 2월 NFT 거래소에서 660만 달러(74억 원)에 판매됐습니다.

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는 2021년 3월 NFT 기술이 적용된 ‘워 님프’라는 제목의 디지털 그림 컬렉션 10점을 온라인 경매에 부쳤는데 20분 만에 580만 달러(65억 원)에 낙찰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NFT의 장점

 

1) 생산의 자유로움

기존 예술작품의 진품인정은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며 이후에도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반면 NFT는 간단한 컴퓨터 작업만으로 가능

2) 보관이 용이함

실존하는 예술 작품들을 보관하려면 온도, 습도, 채광량에 주기적인 관리까지 그 비용과 공간이 필요하지만, NFT는 디지털 파일이기 대문에 보관이 용이

3) 자유로운 거래

고가의 예술작품은 수수료가 비싼 반면, NFT는 진품 구분이 너무나도 명확하여 식별하기 쉽고 보관이나 이동, 전시 등의 과정 자체가 필요 없기 때문에 그런 부담이 거의 없는 수준

4) 희소성

디지털 파일임에도 불구하고 희소성이 생긴다는 가장 큰 장점

 

 

NFT의 단점

 

1) 단순 꼬리표일뿐 : 꼬리표만으로 가치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하는 것에 회의적인 시선이 존재

2) 언젠가는 뚫릴 기술 : NFT를 통한 진품의 인증이 무력화된다면 기존의 NFT는 가치를 잃을 수도

3) 높은 입문 난이도 : 유명한 사람들이 주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수도

 

4) 너무 많은 NFT의 난립 : 누구나 NFT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된다 싶으면 어마어마한 수의 NFT가 쏟아져 나올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

5) 도용에 속수무책인 플랫폼 : 실제 원 제작자가 아닌 사람이 허가를 받지 않고 타인의 작품으로 NFT를 만들어 내는 것을 방지할 방법이 지금은 존재하지 않음

 

6) 원본을 가지고 있어도 소유할 수 없음 : NFT로 생성된 원본증명서는 말 그대로 원본증명일 뿐이지 법적인 의미에서의 소유증명이 아님.  NFT를 산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해당 컨텐츠에 대한 독점적 사용은 불가능하며, 심지어 현실에서 별도로 저작권 거래가 이뤄질 경우 NFT를 가지고 있음에도 저작권법에 의해 사용권이 제약

7) 환경문제 : 여러 블록체인 기술들처럼 전기를 과하게 사용

 

 

메타버스에 이어 이젠 NFT가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환상이나 거품이 아닌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되고 수익성이 높은 기여를 하는 것이 증명이 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NFT 관련주는 위메이드가 보여주듯 게임사나 NFT 적용이 상대적으로 쉬운 미술품 관련주, NFT 관련 기업에 투자 나선 종목들을 수혜주로 보면 될 것입니다.

그럼 NFT 관련주에는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1. 게임주

 

1)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자회사를 통해 NFT 게임아이템 매매가 가능한 거래소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에 편입되었습니다.

위믹스 옥션을 런칭해 누구나 다양한 NFT를 접하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설립했으며, NFT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미르4’의 흥행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2) 엠게임

지난해 NFT를 적용한 ‘프린세스메이커 for 클레이튼’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3) 게임빌

게임빌은 이번달 말에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할 예정이며, NFT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게임빌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의 지분 38.43%를 보유해 2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4) 네오위즈홀딩스

네오플라이라는 블록체인 계열사가 있어 NFT 활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5) 넵튠

모바일 메타버스 개발사 퍼피레드 지분 44%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2. 미술품 관련주

 

1) 서울옥션

자회사를 통해 디지털 미술 경매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에 있으며, 관계사 서울옥션블루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NFT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 신한지주

디지털 경매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서울옥션과 공동으로 디지털 자산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3. NFT 생태계 투자자

 

1) 다날

블록체인 결제 사업을 하는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NFT로 결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 트리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했습니다.

 

2) 컴투스

미국 스포츠 NFT 전문기업인 디지털캔디의 시리즈A 투자에 1000만달러(약 120억원) 규모로 참여했습니다.

캔디 디지털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스포츠 카드 등을 제작·유통하는 NFT 기업입니다.

 

3) 카카오

미국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유망 스타트업 슈퍼플라스틱(superplastic)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폴라리스오피스

 글로벌 1억1000만명 가입자를 확보한 오피스 플랫폼 업체입니다.

 

5) 케이사인

 

 

 

4. 스포츠 적용 기업

 

1) 갤럭시아머니트리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NFT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를 정식 오픈해서 관련주에 편입되었습니다.

 

2) 갤럭시아에스엠

갤럭시아메타버스와 NFT 개발 관련 협업 중이라고 해서 관련주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3)효성ITX

갤럭시아머니트리 지분 16.68%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에 편입되었습니다.

 

4) 세원이앤씨

GotG 플랫폼 개발운영사인 엔에프티플래닛과 NFT(Non-Fungible Token)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NFT 생산기지 구축과 더불어 마켓플레이스 운영 및 NFT IP 확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 엔터테인먼트 관련

 

1) 아프리카TV

 BJ 캐릭터와 인기 영상을 NFT화해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을 이달 출시할 예정입니다.

 

2) SM

디어유, NF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화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3) JYP

두나무와 NFT 플랫폼 사업을 위해 전략적 MOU를 체결했습니다.

 

4) 하이브

두나무와 BTS 굿즈 NFT 발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식정보 일부는 네이버 지식백과와 주식정보를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