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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기업공개(IPO)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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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기업공개(IPO : Initial Public Offering)란 개인이나 소수의 주주에 의하여 설립되었던 회사가 일반 대중에게 회사의 주식을 매출하거나 모집하여 소유 지분을 개방하는 일을 말합니다.

비상장기업이 코스피나 코스닥의 증권시장에 공식적으로 거래(상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는 것이죠.

 

기업이 주식시장에 뛰어들게 되면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기업공개(IPO)에 대해서 알아보고, 기업공개(IPO) 장단점과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기업공개(IPO)는 왜 해야 하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기업들은 성장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자를 해야 합니다.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도 하고, 채권을 발행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유상증자(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을 발행하는 것) 등을 통해서 부채없이 대규모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지만, 비상장기업은 자산을 담보로 하는 등 투자금 미련이 녹록지 않은 편입니다.

 

따라서 기업공개(IPO)를 하게 되면 대규모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빚을 갚는다든가 공장을 새로 짓고 신사업에 투자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카카오뱅크, 빅히트처럼 고성장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져서 좋습니다.

 

그럼 기업공개(IPO)의 장단점을 알아볼까요?

 

기업공개(IPO) 장점으로는 일단 부채없이 대규모 자금조달이 쉽고, 대외 신뢰도가 높아지며, 주식을 팔아 수익도 챙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기업이 알려지는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고, 내부 직원들은 상장된 회사라는 자부심도 갖게 됩니다.

상장사의 경우 개인이 50% 이상의 주식을 갖기 어렵고 25% 이상은 일반주주주들이 갖도록 정해져 있어 독단적인 경영이 어렵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해야 합니다.

 

기업공개(IPO) 단점으로는 의사결정을 하는데 이해관계가 복잡해지고, 성장에 대한 압박이 높아지며 경영하는데 애로점이 생깁니다.

아울러 매번 공시라는 걸 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의 정보노출이 빈번하고, IR과 PR 활동에 비용이 증가합니다.

(IR : 기업활동으로 투자자 대상의 기업설명 및 홍보활동으로 투자유지가 원활하게 하는 활동, 

PR :  기업의 활동을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설득하는 행위)

 

기업공개(IPO) 과정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신청 - 심사 - 승인 - IPO 실무작업 - 증권사 주관사와 함께 증권신고서 작성(공모방법, 공모가 결정방법, IPO목적, 재무제표, 주주현황, 사업현황 등) -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수량과 가격조사) - 공모가 결정(기업의 시가총액 결정) - 공모주 청약

 

이렇게 청약까지 끝나면 정식으로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게 되고,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는 3월 11일에는 쿠팡이 국내 주식이 아닌 미국 다우존스에 상장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기업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하면서 주식으로 들어온 자금으로 신사업을 시작하거나 공장을 짓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출처 :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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