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관련주, 유니콘기업(3조) 인정으로 투자유치 성공

당근마켓 관련주, 유니콘기업(3조) 인정으로 투자유치 성공

 

 

지역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이 유니콘기업 대열에 합류하면서 투자유치를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기업가치 3조원을 인정받으며 1789억원의 투자를 받았고, 2년 전 2천~3천억이던 기업가치가 10배 이상으로 뛰었습니다.

 

유니콘은 신화속에 등장하는 이마에 뿔이 하나 달린 말을 뜻하는데, 유니콘기업이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큰 성공을 거둔 스타트업을 통칭하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기업가치가 10억 달러(한화 1조원 이상) 이상, 설립한지 10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지칭합니다.

 

당근마켓은 이번에 1800여원을 투자받아 해외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적투자금액만 2270억원에 달합니다.

 

이에 당근마켓 관련주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당근마켓은 중고직거래로 시작하여 국내 최대의 지역 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월평균 1500만명, 누적가입자 2100만명, 하루 평균 20분, 1억 2천만의 접속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5년에 직장인 기반의 판교장터 앱을 개발했고, 2016년에 당근마켓으로 변경, 2019년에 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앱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당근마켓은 이번 투자유치로 인재채용과 기술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쓸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근마켓에서 사용할 당근페이도 준비하고 있는데,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업 등록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 일본에 진출해 있고, 2년의 테스트로 얻은 피드백으로 내년 상반기에 여러 국가에 앱을 만들어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용현 공동대표의 인터뷰 내용(중앙일보 8.19)을 보니 당분간 상장계획은 없으며 수익성을 탄탄히 한 후 추진하고 싶다고 답변했네요.

당분간 전문 투자사의 투자를 받을 생각입니다.

 

그동안 위치기반 중고거래에서 앞으로 국내 중고거래에서 로컬커머스 당근페이와 연계해 부동산, 중고차, 일자리 중개, 신선식품, 청소, 교육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금년 쿠폰북, 비즈프로필 등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해 주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지역 소상공인 확보를 통해 정기적인 광고수익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한편 당근마켓의 성장으로 국내 중고거래 시장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부분은 다소 위협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3월 국내 중견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에서 5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고  '중고나라'는 롯데쇼핑이 지분 95%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당근마켓이 새로운 사업분야 연계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라 얼마나 성과를 내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불과 2~3천억원의 기업가치가 2년 만에 3조원으로 평가받았고, 향후 2년 내에 상장이나 성장으로 얼마까지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당근마켓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다날

다날은 소프트웨어 개발, 수출 및 판매 등을 영위하며, 사업부문은 커머스 부문, 디지털콘텐츠부문, 프랜차이즈부문, 렌탈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결제 및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휴대폰 결제를 비롯하여, 바코드결제 등의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 NHN한국사이버결제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전자결제대행(PG)사업과 온라인/오프라인 부가통신망(VAN) 사업, 간편결제 관련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GS리테일

GS리테일은 종합에너지 전문기업으로 LG에서 인적불할해 설립된 기업기업입니다.

유통, 무역, 가스, 전력사업, 투자 등을 하는 기업이며, 유통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4. 카카오

카카오는 메신저, 포털, 커머스, 모빌리티, 핀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입니다.

 

5. 세하

세하는 백판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백판지는 경제, 산업활동과 국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산업이며 경공업 제품 포장재(제과, 화장품, 약품, 완구, 농.수산물 등)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6. GS

GS는 LG를 인적 분할하여 설립된 지주회사로서, 자회사로는 GS에너지, GS리테일, GS홈쇼핑, GS스포츠, GS이피에스, GS글로벌, GS이앤알이 있습니다.

주요 자회사인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등의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7. 팜스코

팜스코는 배합사료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신선식품 판매 및 도축업, 육가공, 양돈업, 태양광, 퇴비화 사업 등도 수행 중입니다.

 

(본 주식정보 내용 일부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